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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민주노총이 13일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가 열리는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앞에서 최저임금 투쟁 승리 결의대회를 열고 최저임금 대폭인상과 업종별 차등적용 폐지 등을 촉구하고 있다](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4/06/13/NISI20240613_0020377358_web_20240613144332_20240613150118456.jpg?type=w647)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내년도 최저임금을 논의하는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가 열리는 13일 최저임금 투쟁 승리 결의대회를 열었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앞에서 최저임금 투쟁 승리 결의대회를 열고 '월급빼고 다 올랐다 최저임금 대폭 인상하라' '차별사회 조장하는 업종별차등적용 중단하라' '최저임금 적용 확대하라' '현대판 신분제도 최저임금 차별 규정 폐기하라' 등 구호를 외치며 최저임금 대폭인상과 업종별 차등적용 폐지 등을 촉구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4차 전원회의를 열고 택배·배달기사 등 도급근로자에 대한 최저임금 적용 확대 문제를 논의할 에정이다.
다만 노사 간 이견이 큰 만큼 합의에는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노동계는 특수고용직(특고)·플랫폼 종사자와 같은 도급근로자에게 최저임금을 확대 적용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그러나 경영계는 업종별 차등적용이 우선이라며 확대 적용에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민주노총이 13일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가 열리는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앞에서 최저임금 투쟁 승리 결의대회를 열고 최저임금 대폭인상과 업종별 차등적용 폐지 등을 촉구하고 있다](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4/06/13/NISI20240613_0020377357_web_20240613144332_20240613150118459.jpg?type=w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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