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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바이오 헬스 전시회
61개국 753개 기업 참여
이번 바이오 코리아에는 셀트리온,소프트웨어 무료 숫자 피에니 룰렛유한양행,SK바이오사이언스,에스티팜,GC녹십자와 같은 국내 기업은 물론 존슨앤존슨,MSD,암젠,베링거잉겔하임,인실리코메디슨 등 글로벌 빅파마도 대거 참여했다.
충청북도와 함께 이번 바이오코리아를 주최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행사기간‘혁신형 제약기업 홍보관’을 운영하고 한림제약,올릭스,한국얀센을 대표 참가사로 선정했다.
보건복지부는 글로벌 협력을 희망하는 국내외 기업들의 수요를 반영해 파트너링 부스를 지난해 56개에서 올해 68개로 늘렸다고 전했다.파트너링 참가자 간 비즈니스 교류 활성화를 위한‘파트너링 리셉션’도 개최된다.전시관은 20개국 323개사 429개 부스로 구성됐다.
다양한 학술 행사도 마련됐다.학술행사는 7일 개막식 이후 열리는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총 14개 세션에 11개국 111명의 글로벌 바이오 헬스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산업의 최신 동향과 미래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이날 개막식 축사를 맡은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바이오 코리아가 처음 개최된 2006년 당시 미국 FDA 허가를 받은 한국 신약은 단 1개뿐이었지만 20여년이 지난 지금은 31종의 신약이 허가를 받았다”며 “정부는 바이오 헬스 산업에서 한국의 위상이 달라졌다는 것을 실감하고 조선이나 철강,자동차,반도체 등 기존의 주력 산업과 함께 바이오 헬스 산업이 우리 미래를 주도해 나갈 분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바이오 헬스 산업 환경에서 각국의 기업,기관,연구자,투자기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최근 산업 동향과 이슈를 공유하고 미래 전략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것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 자리가 비즈니스 교류와 더불어 시너지 창출의 장이 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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