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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제공]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휴온스는 2일 잠정 실적을 발표하고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이 1천45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3% 감소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28억원,순이익은 124억원으로 각각 20.1%,26.4% 증가했다.

휴온스는 1분기 영업이익률이 연결 기준 8.8%,다이아몬드 카지노 위치별도 기준 9.8%로 개선 추세를 보였다며 종속회사 실적 개선과 전사적 비용관리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전했다.

건기식 사업 회사 휴온스엔(구 휴온스푸디언스)은 1분기에 흑자 전환했으며,전문의약품 제조 및 판매사인 휴온스생명과학은 적자 폭을 축소했다.

판관비율은 광고선전비와 지급수수료 등 주요 비용 절감으로 작년 1분기 43.2%에서 39.5%로 3.7%포인트 하락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전문의약품과 당뇨 의료기기의 매출 성장이 돋보였다고 회사가 전했다.미국 주사제 수출은 42억원을 기록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요르단 등 기타 국가로의 점안제 수출도 증가했다.

수탁(CMO) 사업은 매출 191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뷰티·웰빙 사업 매출은 건강기능식품 사업 부문 분할과 종속회사 흡수 합병 영향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4% 감소한 437억원을 기록했다.

휴온스는 연내 20㎖ 다회용 리도카인 마취제의 미국 식품의약품청(FDA) 제네릭(복제약) 의약품 품목허가(ANDA) 승인과 치과용 국소마취제의 신규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휴온스 송수영 대표는 "건기식 사업부 분할합병 이후 고유 사업영역을 더욱 강화해 튼튼한 기초체력을 바탕으로 수익성을 키울 것"이라며 "연구개발 측면에서도 꾸준한 투자를 통해 가시적 성과와 중장기 성장동력을 함께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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