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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자선 전시회 관련 진정 접수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자선 전시를 진행한 뒤 모금액을 기부하지 않았다는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관련 진정서를 접수,문씨를 사기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문씨는 지난 2022년 12월 자신의 갤러리에서 자선 전시회를 연 뒤 작품 판매액을 기부하겠다던 약속을 지키지 않은 의혹을 받는다.
경찰은 진정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문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문씨는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사설 토토 세무조사신고 없이 불법으로 숙박업소를 운영한 혐의로 지난달 1심에서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