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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생산자물가 한달전보다 0.1% 상승
시장 전망보다 낮은데다 서비스물가 하락
나스닥 2.43% 상승하는 등 테크주 올라
미국의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예상치보다 낮게 나오면서 미국 뉴욕증시가 크게 올랐다.물가 상승률이 낮으면 기준금리 인하가능성이 더 커진 것으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408.63포인트(1.04%) 오른 3만 9765.64에 거래를 마감했다.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90.04포인트(1.68%) 뛴 5434.43에,2024 남자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일정나스닥은 407.00포인트(2.43%) 급등한 1만 7187.61에 장을 마쳤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전월(0.2%)보다 상승률이 둔화한 데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0.2%)도 밑돌았다.
생산자물가는 일정한 시차를 두고 최종 소비재 가격에 반영된다는 점에서 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로 받아들여진다.
생산자 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2.2% 상승해 이 또한 전월치인 2.7% 상승에서 크게 둔화했다.
특히 서비스 부문의 물가가 올들어 처음으로 하락했다.생산자물가 중에서 상품 지수는 전월보다 0.6% 상승했지만 서비스 지수는 전월보다 0.2% 하락했다.
트레이드스테이션의 데이비드 러셀 글로벌 시장 전략 책임자는 “이날 PPI는 특히 서비스 부문에서 인플레이션 흐름이 바뀌었다는 증거를 추가로 제공했다”고 말했다.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는 오늘 밤 공개된다.7월 소비자물가도 예상치를 밑돌면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하 속도가 더 빨라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
이날 증시에서 엔비디아는 6.53% 급등하며 최악의 국면은 지났다는 분석이 나왔다.시가총액 1위 애플(1.72%)과 2위 마이크로소프트(1.77%)를 비롯해 주요 7개 빅테크 기업으로 구성된‘매그니피센트 7’은 모두 주가가 올랐다.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관련주인 브로드컴(5.07%)과 AMD(3.19%),퀄컴(4.04%),2024 남자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일정대만 TSMC(2.81%),마이크론 테크놀러지(2.96%),Arm(5.69%) 등의 주가도 뛰었다.이들을 망라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이날 4.18%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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