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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미국 플로리다의 호수에서 카누를 타던 여성이 악어 습격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은 지난 6일 올랜도 남쪽 키시미 호수로 이어지는 타이거 크릭 하구 근처에서 한 여성이 악어의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플로리다 야생동물 보호 위원회(FWC)에 따르면,이글루 먹튀사고 당시 여성은 남편과 함께 카누를 타고 있었다.

두 사람은 카누를 타고 가던 중 큰 악어 위로 표류하면서 배가 뒤집혔고 여성은 악어 위에 쓰러졌다.남편이 아내를 구하려 했지만 이미 악어가 여성을 문 상태였다.

악어는 여성을 공격한 이후 물속으로 들어갔고,프로미넌스 포커 커마나중에 근처에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발견된 악어는 11피트(약 3.6미터) 크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FWC 관계자는 "지금은 악어가 활동적인 시기이므로 대중들은 악어와 거리 두기를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사고 당시 호수 주변에는 '악어가 있으므로 수영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표지판이 곳곳에 게시돼 있었다.키시미 호수는 플로리다에서 악어가 가장 많이 서식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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