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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 사업(대장홍대선)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수도권 교통망 확충에 속도를 낸다.
현대건설은 18일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U-23 아시안컵임종일 국가철도공단 부이사장,U-23 아시안컵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장홍대선 체결식을 가졌다.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서부광역메트로 주식회사와 국토부는 내년으로 예정됐던 대장홍대선 착공을 연내로 앞당기기로 했다.
대장홍대선은 경기도 부천시 대장신도시와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을 잇는 총 길이 20.03㎞의 광역철도를 건설하는 공사다.정거장은 12개,U-23 아시안컵총 사업비는 2조1287억원에 이른다.2030년에 개통하면 기존 50분 소요되던 시간이 25분으로 단축된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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