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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문제가 된 피싱 사이트는 실제 네이버 로그인 화면과 거의 동일한 구조와 디자인을 갖춰 사용자가 진위를 식별하기 어렵다.사용자로 하여금 계정 정보 입력을 유도해 개인정보를 탈취하려는 전형적인 수법이다.
이 피싱 사이트는 AI기반의 실시간 피싱탐지 앱‘싹다잡아’에서 최초로 포착됐다.싹다잡아는 “해당 사이트는 정교하게 위장된 로그인 화면을 활용해 사용자 이메일 계정과 비밀번호를 수집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다”며 “도메인(URL)을 꼼꼼히 확인하고,토토투어공식 도메인이 아닌 경우 즉시 접속을 중단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싹다잡아를 운영하는 ㈜필상의 강필상 대표는 “실제 URL은 네이버 공식 도메인으로 시작하는데,나인 하우스 토토도메인에 숫자·알파벳이 혼합되거나.online’등 생소한 도메인이 포함된 경우 의심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사용자 보호를 위한 권고사항도 제시했다.첫째,출처가 불분명한 문자·이메일의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말 것.둘째,네이버 등 주요 계정에는 반드시 2단계 인증을 설정할 것.셋째,싹다잡아와 같은 악성 링크 탐지 솔루션을 활용할 것 등이다.
피해를 막기 위해 사용자는 로그인 시 주소창의 도메인부터 반드시 확인하고,무료 유로 베팅 없음 보증금의심 사이트를 발견했을 경우 네이버 고객센터나 싹다잡아 등의 피싱 탐지 앱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이미 정보를 입력한 경우에는 즉시 비밀번호를 변경하고,등록된 기기 및 로그인 이력을 점검해야 한다.
싹다잡아에서는 “악성앱이 설치된 후 탐지하는 것은 늦다”며 “악성 사이트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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