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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 대 카타르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웨딩업체를 운영하다 파산한 방송인 홍록기 소유의 서울 금호동 아파트가 경매에서 16억여원에 팔렸다.
17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인 지지옥션에 따르면,타지키스탄 대 카타르홍록기 소유의 서울 성동구 금호자이1차 아파트는 이날 오전 1차 경매에서 16억3409만원에 낙찰됐다.응찰자는 1명이었다고 한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117.18㎡(35평)로 감정가는 16억3000만원이었다.2012년 준공됐으며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과 도보 5분 거리인 역세권이다.인근에 초등학교가 있어 일대에서 선호 단지로 꼽힌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타지키스탄 대 카타르홍록기는 이 아파트를 2015년 12월 8억원에 매입했다.소유권 등기일에 은행에서 6억3600만원의 근저당이 잡힌 것에 미뤄볼 때 아파트 담보 대출을 받아 구매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도 이 아파트에는 다수의 근저당과 가압류가 걸려있어 이번 낙찰로 홍록기가 손에 쥐게 되는 돈은 없다.
지난 3월엔 홍록기 소유의 경기 고양시 오피스텔도 경매에 나왔다.한 차례 유찰된 뒤 감정가 4억7500만원의 80% 수준인 3억8500만원에 낙찰됐다.
홍록기는 2011년 웨딩컨설팅업체를 공동 설립해 운영하다가 코로나19를 계기로 경영난을 겪었다.약 2년 간 직원 임금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사실이 지난해 드러나기도 했다.결국 그는 올해 1월 파산 선고를 받았다.
법원 조사 결과 지난해 7월 기준 홍록기의 총 자산은 약 22억원,타지키스탄 대 카타르부채는 약 3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