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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의 'AI 기반 사용 후 배터리 평가 및 재사용 지원 기반 구축' 사업에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산업·농업·물류 등 분야에서 사용된 배터리를 재활용하기 위한 AI 기반 진단·분석 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국비 100억 원과 지방비 90억 원,민간 자본 44억 원이 투입돼 2029년까지 추진된다.
도는 구미시,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함께 AI 기반 배터리 진단·분석 플랫폼을 구축하고,슬롯 pc방전 주기 시험·인증 체계를 마련하며,배터리 통합관리 DB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재사용 배터리 통합지원센터는 구미 국가1산업단지에 조성되며,운영은 KTR이 맡는다.
또 인근엔 사용 후 배터리 평가,등급 분류,온오프 토토구독,이력 관리를 연계하는 BaaS 실증센터도 갖출 계획이다.
최혁준 도 메타AI과학국장은 "경북의 2차전지 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신뢰도 높은 배터리 공급망을 구축하면 지역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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