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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통해 첫날 협상결과 소개
"완전한 '리셋' 협상 이뤄져"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미중 무역협상 첫날 회담을 두고 "많은 합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 트루스소셜(Truth Social)에 올린 글에서 "오늘 스위스에서 중국과 매우 좋은 회담이 있었다"며 "많은 것이 논의됐고,많은 것에 동의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우호적이지만 건설적인 형태로,완전한 (미중 무역관계의) 리셋(재설정) 협상이 있었다"고 평가하며,마작 일번가 만관협상 분위기가 긍정적이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중국과 미국의 이익을 위해 미국 업계에 중국이 (시장을) 개방하는 것을 보고 싶다"며 "큰 진전이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다만 구체적인 성과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지만,협상 분위기나 표현 수위로 보아 양국이 상대국에 부과한 초고율 관세 문제를 포함해 일정 부분 공감대를 이뤘을 가능성이 주목된다.

이날 회담은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총 10시간 동안 진행됐다.양국은 오는 11일에도 회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재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최대 14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넷마블 바카라 환전방법이에 맞서 중국도 미국산 수입품에 최대 125%의 보복 관세를 적용하고 있다.양국은 이 같은 '관세전쟁'을 통해 서로 한 치의 양보 없는 치킨게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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