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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번 소방관이 주행 중이던 차량에 불이 난 것을 보고 초기 진압해 추가 피해를 막았다.
5일 서울시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혁민)는 서울시 서대문소방서 소속 김정현(29세) 소방교가 지난 4월28(월) 오후8시16분쯤 성산대교북단 도로에 정차해 있던 트럭 화물칸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했다고 밝혔다.
올해 6년차 소방관인 김 소방교는“소방관이라면 근무중이든 비번이든 위험상황에서는 즉각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우연히 현장을 발견해 조치할수있어 다행이고,완내스 카지노소방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한 것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