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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진=뉴욕포스트)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5/07/NISI20250506_0001835198_web_20250506115313_20250507020033049.gif?type=w860)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미국의 한 법정에서 살인사건의 피해자 유족과 가해자 가족간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졌다.
지난 1일(현지 시각) 뉴욕포스트는 미국 캔자스 주에 위치한 한 법원에서 살인사건 판결 도중 집단 난투극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난투극은 살인사건 재판에 관련된 두 가족이 서로 대립하는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발생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캔자스 주 세지윅 카운티 법원에서 14세 소년을 살해한 살인범 테브리스 로빈슨(19)에 대한 판결이 진행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살해 당한 소년의 어머니가 판사가 "피고인에게 법이 허용하는 최대 형량을 내려달라"고 호소했다.이를 들은 가해자 가족 중 누군가 피해자 가족을 향해 불만 섞인 말을 하면서 분위기가 험악해졌다.
두 가족들의 실랑이는 결국 집단 난투극으로 번졌다.싸움을 말리기 위한 보안관들까지 뒤엉키면서 법정은 아수라장이 됐다.
판결은 싸움에 동조한 이들이 법정에서 추방된 후에 재개됐다.판사는 가해자 로빈슨에게 징역 21년 3개월을 선고했다.
또 세지윅 카운티 보안관실은 싸움을 일으킨 이들을 무질서 행위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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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하계 아시안게임,교육부는 총 2741개 초등학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