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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수능 연계율 50% 유지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오는 11월 14일 시행된다.의대 증원으로 N수생(재수생 이상) 응시 증가가 예상되는 점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30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세부계획'을 발표했다.올해 수능은 지난해 교육부가 발표한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킬러문항' 출제를 배제한다.EBS 수능 교재·강의의 수능 출제 연계는 간접 방식으로 이루어진다.연계율은 50% 수준을 유지한다.
매년 증가세를 보이는 N수생은 고3 학생들의 성적 예측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특히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지난해 대비 1509명 증원하기로 했다.이 때문에 예년보다 더 많은 수의 N수생이 수능을 응시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이미 지난해 수능에서도 전체 응시생(50만4588명) 가운데 N수생이 차지하는 비율이 31.7%(15만9742명)에 달해 지난 1997학년도 수능(32.5%) 이후 27년 만에 최다 비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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