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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무탄소 연료 기반 NCC 기술 개발사업 선정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석유화학 무탄소 연료 기반 NCC 공정기술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납사분해공정(NCC)의 기존 열공급 연료인 LNG 및 메탄 등을 수소와 암모니아 같은 무탄소 연료로 전환하는 친환경 공정 기술을 개발하고,파일럿 설비를 통해 실증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410억 원(국비 293억 원·민자 117억 원)이다.2028년까지 4년간 여수국가산단 중심으로 추진된다.
납사분해공정은 원유에서 추출한 납사를 고온(800℃ 이상)으로 가열해 에틸렌,바퀴벌레 포커 4명프로필렌 등을 추출하는 대표적 석유화학 공정이다.
다만 이산화탄소 배출 물질인 메탄 등이 가열원으로 사용돼 전체 석유화학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열공급 연료를 무탄소로의 전환이 절실하다.
이번 사업은 기존 납사분해공정이 갖는 문제 해결을 위해 △납사분해공정 친환경 전환을 위한 수소·암모니아 연소기 개발 △납사 열분해 공정 실증 및 상용급 납사분해공정 파일럿 공정 설계 △납사분해공정의 안정성과 환경·경제성 분석 및 무탄소 연료공급 시스템 개발 등을 수행한다.
여수산단의 대표 석유화학 플랜트 회사인 ㈜용호기계기술이 주관으로 공모에 선정돼 파일럿 설비구축 등 무탄소 연료 기반의 새로운 납사분해공정 기술 확보가 가능해졌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기술 실증을 넘어,아이폰 로또석유화학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여수 석유화학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과 함께 국가 공모사업을 지속 유치해 기업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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