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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구직 플랫폼 "4월 30일 이력서 정보 유출"
이름·휴대폰 번호·이메일 주소 등 유출 확인돼
"비번 변경 권장·정보 유출 회원엔 보상안 마련"
SK텔레콤 유심(USIM·가입자 식별 정보) 해킹 사태로 온라인 보안 우려가 확산하는 가운데,엠넷 실시간 링크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플랫폼‘알바몬’도 해킹을 당했다.이번에 유출된 개인정보는 2만 건을 웃돈다.
알바몬은 2일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30일‘이력서 미리보기’기능에서 비정상적 접근과 해킹 시도가 감지됐다”며 “이 과정에서 일부 회원님의 임시 저장된 이력서 정보가 유출된 것을 확인했다”고 공지했다.개인정보 유출 규모에 대해선 총 2만2,랭크 카지노 사이트473건이라고 밝혔다.
유출된 항목은 △이름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 등이며,개인별 차이는 있을 수 있다는 게 알바몬의 설명이다.실제로 회원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유출 항목을 보면 이 세 가지뿐만 아니라,△주소 △생년월일 △성별 △사진 등이 포함된 경우도 있었다.업체 홈페이지에서‘개인정보 유출 여부 확인하기’링크를 클릭하면 자신의 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개인정보 유출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와 관련,위 믹스 업 비트 재상장알바몬은‘Q&A’를 통해 △피싱 또는 스미싱(문자메시지 사기) 시도 △개인정보를 도용한 명의 사용 △원치 않는 광고나 마케팅 연락 등이라고 전했다.이어 “아이디와 비밀번호는 유출되지 않았다”면서도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가급적 빠르게 비밀번호를 변경할 것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현재는 모든 위협이 차단됐다고 강조했다.알바몬은 “해킹 시도를 인지한 즉시 해킹 접근을 시도한 계정과 IP를 차단 처리하는 동시에 보안 취약점에 대한 긴급 조치를 완료했다”며 “동일한 방식의 해킹 시도는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원천 차단된 상태”라고 안내했다.아울러 이 사실을 1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즉시 자진 신고했고,럭스고래 토토대상 회원에게는 같은 날 이메일로 개별 안내했다고도 밝혔다.그러면서 개인정보가 유출된 회원들에 대해선 “사과의 마음을 담아 보상안을 문자와 메일로 개별 안내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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