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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는 신한은행 직원과 고객을 위한 챗GPT 기반의 기업용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가 지정한 10개 생성형 AI 혁신금융서비스 중 가장 먼저 상용화된 사례다.
LG CNS가 개발한‘생성형 AI 금융지식 Q&A 서비스’신한은행의 업무지식,상품설명서 등 10만건이 넘는 금융지식을 바탕으로 직원의 업무 질문에 답변할 수 있다.기존 키워드 검색 방식의 챗봇을 챗GPT와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등으로 고도화한 것이다.이를 통해 대출상품 안내,필요한 서류 확인 등 복잡한 문의에 빠르게 답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 CNS는 정확한 답변 생성을 위해 복잡한 금융 문서를 구조화하는 파싱(parsing) 엔진 개발,마작 운 디시검색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청킹(chunking) 기반의 하이브리드 검색기 설계,최신 자료를 지속 업데이트·관리할 수 있는 비정형 데이터 관리 자동화 체계 구축 등을 진행했다.
고객용 서비스‘AI 브랜치’도 챗GPT로 고도화했다‘AI 브랜치’의 AI 은행원은 입출금 계좌·체크카드 신규 발급,외화 환전,금융 문의 등 다양한 창구 업무를 수행한다.챗GPT 기반 AI 은행원 서비스는 올해 상반기 서소문 지점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며,이후 전국적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보안을 위해 LG CNS는 자사의 AI 보안 솔루션‘시큐엑스퍼(SecuXper) AI’도 적용했다.이 솔루션은 생성형 AI 서비스에 입력되는 이상 행위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신한은행 직원,토토 걸리는 이유고객의 개인정보가 챗GPT로 넘어가지 않도록 막는다.
LG CNS AI클라우드사업부장인 김태훈 전무는 “금융권 차세대 사업에 생성형 AI 도입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LG CNS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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