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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와 파키스탄이 7일(현지 시각) 미사일 공격을 주고 받는 과정에서 13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파키스탄군은 인도 측 공격으로 민간인 26명이 죽고 46명이 다쳤다고 주장했다.인도 경찰은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10명이 숨지고 48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양측의 발표를 종합하면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와 부상자는 각각 36명,토토로 물멍94명이다.
이날 새벽 인도 정부는 자국군이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내 테러리스트 기반 시설 등 9곳을 공격하는‘신두르 작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인도는 파키스탄 군 시설이 표적이 아니라고 덧붙였으나,트럼프 카드 마작파키스탄군은 인도가 자국의 댐을 목표로 공격했다는 주장을 내세우고 있다.
앞서 인도와 파키스탄은 지난 22일 분쟁지인 인도령 카슈미르 지역의 휴양지 파할감(Pahalgam) 인근에서 관광객 대상 총기 테러로 26명이 죽고 17명이 다친 이후 긴장 국면에 들어섰다.양국은 테러 직후 상대국의 비자를 취소하고 수입을 중단하는 등 강경한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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