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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86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사업부 별 판관비 증가,카지노 코엑스홈쇼핑 취급액 감소 등의 영향으로 이익이 감소했다는 설명이다.다만 자회사 이익 개선을 통해 공통·기타 부문 영업이익은 94억원 개선됐다.
같은 기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2조7613억원으로 나타났다.편의점,슈퍼마켓 운영점이 증가했고 히트 상품 판매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매출이 늘었다.당기순이익은 68.5% 줄어든 121억원이다.
사업부 별로 살펴보면 편의점은 매출 2조123억원,영업이익 172억원을 기록했다.매출은 2.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4.6% 줄었다.1분기 △젼언니스윗믹스젤리 △선양오크소주 등 히트 상품이 호조세를 보이며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슈퍼마켓은 매출 4160억원,영업이익 7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슈퍼마켓 또한 가맹점 신규 출점 및 퀵커머스 확대로 매출이 9.2% 늘었지만 점포 운영 관련 비용이 늘면서 영업이익이 21.2% 줄었다.
홈쇼핑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부진한 성적을 냈다.1분기 홈쇼핑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6.7% 감소한 2578억원,영업이익은 31.7% 감소한 224억원을 기록했다.TV시청 인구 감소와 온라인 쇼핑 경쟁 심화 등으로 취급고가 작년 동기 대비 3.8% 줄어든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소비 심리가 침체된 가운데서도 내수 진작을 위한 마케팅,영업 활동 및 히트 상품을 통해 매출 증대 성과를 이뤄냈다”며,“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강화하고 외형 경쟁보다 내실을 높이는데 주력하는 등 지속 가능한 사업 성장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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