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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시공테크 개인투자자 임기석 씨와 아내 한경숙 씨는 200억원이 넘는 수익을 챙겼다‘큰 손’투자자로 알려진 임 씨는 지난 4월 17~28일 보유 주식 전량(130만2059주)을 장내매도했다.처분단가는 9213~1만37원이다.
임 씨는 2016년 시공테크 대량보유자(5%)에 이름을 올렸다.그는 당시 친인척 2명과 함께 시공테크 주식 115만4543주를 취득해 5.76% 지분을 확보했다.임 씨는 지분을 2017년 13.56%으로 늘렸으나,슬롯 비키니파티2023년 증여로 10.32%를 보유하게 됐다.임 씨는 2016년부터 지난 4월 초까지 단 한 번도 매도하지 않았다.
임 씨는 지난 4월 17일 첫 장내매도를 했다.이후 한 후보의 대선 출마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시공테크 주가는 고공행진했다.임 씨는 4월 28일까지 보유 주식을 전부 처분했다.이로써 임 씨가 벌어들인 수익은 124억7670만739원이다.
임 씨의 아내 한경숙 씨도 시공테크 주식을 대량 처분해 수익을 챙겼다.한 씨는 지난 4월 17일 주당 1만 59원에 시공테크 주식 40만주를 매도했고,용과같이 7 b 소재4월 28일 남아있던 44만7209주를 전부 팔아치웠다.총수익은 79억6619만4544원이다.부부는 시공테크 주식 처분으로 204억4289만5283원을 벌어들였다.
전시물 및 콘텐츠 제작업체 시공테크는 대표적인 한덕수 테마주다.최대 주주 박기성 회장이 과거 이명박 정부 시절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민간위원으로 활동했기 때문이다.이때 한 후보가 민간위원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