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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전북·경북 등에 수해 복구 서비스 거점 구축
(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는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찾아 가전 등 제품 수리 서비스 지원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서비스에 따르면 특별서비스팀은 이날 대전 서구 용촌동에,전날 충남 논산시 강경읍과 전북 완주군 운주면에 각각 수해 복구 서비스 거점을 구축하고 지원 활동을 시작했다.침수된 전자제품의 상태를 점검하고 오염물 세척,라요 바예카노 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라인업부품 교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광범위한 지역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충북 영동군,경북 영양군에서는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피해 가정을 직접 순회하며 수해 복구를 지원한다.고객이 직접 삼성전자서비스 컨택센터에 가전제품 침수 피해를 접수해도 엔지니어가 방문해 수해 복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휴대전화 점검 장비가 탑재된 버스를 현장에 투입하는 '찾아가는 휴대전화 점검 서비스'도 함께 실시한다.
LG전자도 9일 경북 영양군을 시작으로 전북 완주군,라요 바예카노 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라인업충남 논산 등에 긴급 수해 서비스 거점을 마련해 가전제품 무상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파견된 서비스 매니저들은 제품 및 제조사 관계없이 침수 제품을 점검하고 있다.장비를 갖춘 수해 서비스 대응 차량도 동원해 세척·수리·부품 교체 등을 지원하는 중이다.일부 지역에서는 피해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화재나 누전 등 침수 제품 사용에 따른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유의 사항도 적극 알리고 있다.제품을 임의로 분해하거나 완전히 건조하지 않은 채 사용할 경우 제품 파손,감전 등 안전 문제 발생 위험이 있다.
LG전자는 향후 피해가 확산할 경우 서비스 지역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이번 집중호우로 가전 제품 침수 피해를 겪은 고객은 LG전자 고객센터로 접수하거나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면 동일한 서비스를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