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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고농도 오존…경기 남부·충남 '매우나쁨'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제69회 현충일인 6일에는 낮 기온이 최고 30도까지 올라가겠고 강원과 전남,제주 등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와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의 오존 농도가 높겠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낮 최고기온은 22~30도가 예상된다.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이 30도,대전·청주 29도,대구·전주·강릉 28도가 예상된다.
제주는 아침부터,엔카바신강원권과 전남에는 낮부터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제주 5~20㎜,강원권과 광주·전남 5~1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대기 불안정이 강해지며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 예보 없이 비가 퍼붓는 곳이 있을 수 있다.
기상청은 짧은 시간 동안 좁은 지역에 강수가 집중돼 관측 장비가 없는 지역에서 일시적으로 강한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전까지 중부 서해안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그 밖의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오존은 경기 남부와 충남은 '매우나쁨',서울과 인천,엔카바신경기 북부,강원 영서,대전,세종,충북,전라,대구,엔카바신경상은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환경부는 오후에 대부분 지역에서 광화학 반응에 의한 오존이 생성돼 농도가 높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