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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년 맞은 '쿠키런: 킹덤',성장세 이어가며 실적 향상 핵심축
핵심 타이틀 경쟁력 강화로 지속 성장[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출시 4주년을 맞은‘쿠키런: 킹덤’이 성장세를 이어가며 데브시스터즈 실적 향상의 핵심축으로서 활약했다.데브시스터즈(194480)는 1분기 매출액은 891억 원,영업이익 94억 원,당기순이익 102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0%,영업이익은 16% 가량 확대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1분기 회사의 외형을 확장하고 안정적인 이익 구조를 확립한 데는 유저 확보를 위한 효율적인 유저 확보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특히 지난 4주년 캠페인을 통해 쿠키런: 킹덤으로 유입된 유저들이 신규 설치 수의 26%,전체 매출의 37%를 차지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으로 분석됐다.
더불어 팝업 스토어,팬 페스티벌,슬롯게임 확률전시,찬타 마작콜라보레이션 음원,옥외 미디어아트 등 최근 진행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의 영향으로 쿠키런 IP 관심도가 높아지면서,TCG(트레이딩 카드게임)를 포함한 IP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5% 증대되며 분기 최고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데브시스터즈는 핵심 타이틀의 경쟁력 강화와 신작 출시를 통한 추가 동력 확보로,올해 실적의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쿠키런: 킹덤’은 유저 몰입도가 높은 비스트 쿠키와 에인션트 쿠키 간의 대립 서사를 중심으로‘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핵심 스토리 확대와 e스포츠 대회의 글로벌 확장에 집중‘쿠키런: 모험의 탑’은 오는 6월 1주년을 기점으로 콘텐츠 및 세계관 확장에 초점을 맞춰 유저 만족도를 높여간다.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은 미국 및 캐나다 진출 준비에 몰두한다.올 1분기 글로벌 누적 유통량이 작년 동기간 대비 약 176% 증가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에 힘입어,오는 7월 11일 TCG의 핵심 시장인 서구권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나아가 내년도에는 한국과 미국,캐나다,대만,동남아 등 총 10개 지역의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초대 우승자를 가리는‘월드 챔피언십’을 개최하며 장기적으로 쿠키런 카드 게임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달 비공개시범테스트(CBT)를 마친‘쿠키런: 오븐스매시’는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완성도 향상에 매진한다.이번 CBT 참가자들은 쿠키의 직관적인 액션성과 빠른 템포의 전투 플레이,다양한 모드 및 스펠카드에 기반한 전략의 재미 등에 높은 호응을 보인 바 있다.이와 동시에 이벤트 대전‘크리에이터 컵’으로 e스포츠 확장성을 일찌감치 증명한 만큼,정식 서비스와 함께 게임 안팎으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채비에도 나선다.
또,IP 사업 다각화 및 마케팅 전략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유저층과 쿠키런 인지도를 적극 확대하고,스포티베트 프로모션차기 신작 발굴을 위한 개발 파이프라인 가동,온·오프라인 경험 및 팬덤 문화 확장 등으로 장기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가는 데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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