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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삼부토건 주가 조작 의혹 수사를 금융감독원 자본시장 특별사법경찰에 넘겼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수사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조사를 장기간 진행한 금감원에 사건을 수사 지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28일,금감원 증권선물위원회는 삼부토건 전현직 대주주와 전직 대표이사 등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이들이 허위 또는 과장된 홍보를 통해 주가를 끌어올린 뒤,보유 주식을 매도하는 방식으로 수백억 원의 부당 이득을 챙겼다고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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