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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가 해양수산부 주최·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 및 4개 항만공사 등 공동주관 '2025 해양레저 관광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UPA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서울 강남구 소재 세텍(SETEC)에서 열린다.박람회에선 해양레저 관광 산업 육성을 위한 각종 홍보부스와 체험관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UPA는 박람회에서 자체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울산항의 기반 시설을 소개하고 친환경 에너지 주요 사업 계획과 추진 현황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UPA 본사가 위치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와 연계한 지역 해양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한다.
이번 박람회 관람을 희망하는 관람객은 박람회 누리집 온라인 사전등록 또는 현장 등록을 통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변재영 UPA 사장은 "해양관광은 2030년까지 연평균 5.7% 성장을 예측하는 고성장 산업으로 분류되고 있다"며 "울산항이 대한민국 최대 산업지원 항만으로서의 역할과 더불어 해양레저 관광 중심지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정책 이행과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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