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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촌 현장을 돕기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 구직자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자원봉사 인력까지 총 27만 여명을 공공부문에서 공급한다.
경기도는 올해 농업 분야 전체 인력 수요를 120만명으로 추산하고,이 중 27만명을 공공 부문에서 공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구체적 조달계획을 보면 ▲농촌인력중개센터 및 공공형 계절근로 인력중개 약 4만2000명 ▲농협 및 단체 일손돕기를 통한 18만명 ▲법무부 사회봉사명령 3만6000명 등이다.여기에 농가형 계절근로자 4000여명과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 8000여명도 포함된다.
경기도는 우선 시군과 협력해 농번기 인력수급 지원 상황실을 6월까지 운영한다.화성·평택·파주·김포·포천·양평·안성·여주·연천 등 농촌인력중개센터 및 공공형 계절근로를 운영하는 9개 시군 중심으로 현장의 농작업 진행 상황,인력 수급 및 임금 동향 등을 주간 단위로 모니터링한다.
현재 9개 시군에서 11개 농촌인력중개센터와 공공형계절근로센터를 운영 중이다.이들 센터는 중·소규모 농가에 수수료 없이 국내·외 인력을 연결하고 있어 농가의 인건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 있다.센터 실적도 도에서 수시로 관리 중이다.
도내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경우 지난달 말 기준 도내 19개 시군에 3032명이 입국해 일하고 있다.올해 상반기 배정인원 4336명 대비 70% 정도로 이달 중 90% 이상이 농업 현장에 투입된다.
박종민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농작업 유형과 시기에 따라 정밀하게 인력 지원 체계를 운용하고,닌텐도 스위치 게임 추천 2023공공과 민간이 힘을 합쳐 현장 중심의 실질적 인력지원 체계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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