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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발사체 누리호 조립 장면.[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우주항공청이 누리호 후속 차세대발사체를 재사용 발사체로 전환하기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 변경 절차에 착수한다.
우주항공청은 차세대발사체개발사업 계획 변경을 위해 지난 2일 기획재정부에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심사를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우주청은 지난 2월 차세대발사체를 재사용발사체로 개발하기 위한 연구개발 사업 절차인 특정평가를 신청했지만,암스테르담 홀랜드 카지노평가 대상이 아니라는 판정을 받았다.
우주청은 특정평가 결과 대상 미선정 사유를 보완하여 신청했다고 밝혔다.
우주청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세계 우주발사체 개발 동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차세대발사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조기 재사용화를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우주청은 “이번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통해 사업계획이 변경되면 우주 발사 서비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절차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사업계획을 면밀히 수립하고 일정의 추가 지연 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