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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위층에 사는 70대 집주인을 둔기로 살해한 40대 남성 세입자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하남경찰서는 살인,인터넷 광고 팝업 제거유해화학물질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2일 새벽 3시쯤 하남시 한 2층 주택에서 홀로 있던 70대 집주인 B씨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B씨 아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영상을 분석,홀덤게임 제작A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같은날 오후 1시10분쯤 집에 있던 그를 체포했다.
A씨는 주택의 반지하 세대에 살았고,마인크래프트 1.19 도박 플러그인피해자 가족은 주택의 1~2층 세대에 거주해왔다.이들 사이에 특별한 갈등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접착제(본드)를 흡입했는데 환청이 들려 범행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하는 등 횡설수설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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