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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압박 후 엑스 통해 수용 의사 밝혀."12일부터 즉각적인 휴전제안도 유효"
(워싱턴=뉴스1) 류정민 특파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직접 대화 제안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엑스(X)에 올린 글에서 "나는 목요일(15일) 튀르키예에서 푸틴을 직접 기다리겠다"이라며 "이번에는 러시아인들이 변명을 찾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젤렌스키는 또다른 글에서 "우리는 내일부터 휴전을 기다리고 있다.이 제안은 테이블 위에 있다"라며 여전히 자신이 영국,로또 4등 당첨금 수령프랑스,서든어택 룰렛독일,폴란드 정상들과 함께 제안한 12일부터 30일간의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인 휴전제안도 유효하다고 알렸다.
그는 "완전하고 무조건적인 휴전,마작 유국만관외교에 필요한 기반을 제공할 만큼 충분히 오래 지속되는 휴전은 평화를 크게 앞당길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푸틴 대통령은 이날 새벽 크렘린궁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크라이나 당국에 오는 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직접 협상을 재개할 것을 제안한다"라고 밝혔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러시아와의 직접 대화는 무조건적인 휴전이 먼저 이뤄져야 가능하다는 입장이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재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에 이날 오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우크라이나는 즉시 이에 동의해야 한다"라며 젤렌스키를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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