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주가가 오늘(12일) 장중 100만원을 넘어섰습니다.
삼양식품은 개장 직후 100만 1천원을 기록하는가 하면,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는 한때 100만 4천원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국내 증시에서 100만원 이상에 거래되는 주식,이른바 '황제주'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양식품 두 종목밖에 없습니다.
삼양식품이 이처럼 고공행진인 건 세계적인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불닭볶음면의 인기 덕분입니다.
불닭볶음면 시리즈는 미국과 중국,동남아 등에서 큰 인기를 끌며 수출 효자 상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매출도 지난 2016년 3500억원대에서 지난해 무려 1조 7200억원대로 5배가량 급성장했고,영업이익은 3400억을 기록했습니다.
올해도 성장세가 이어질 걸로 보입니다.
증권가에 따르면,
슬롯캐시 $31 무료삼양식품은 하반기 밀양 2공장 가동과 함께 공급 부족이 해소되면서 매출도 늘어날 거로 전망됩니다.
(영상편집: 김영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