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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달에 평균 7000원이 채 안되던 하수도 요금이 이번달엔 갑자기 135만 원이나 나왔다면 어떤 기분일 것 같으십니까?경기 고양시가 3년치 하수도요금이 누락된 걸 뒤늦게 발견하고 2000여 세대에 한꺼번에 부과해 논란입니다.분할 납부가 가능하고 감면까지 검토 중이지만,예고 없는 날벼락에 주민들의 불만이 거센 상황입니다.
주말 사건사고 이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하수도사용료 소급 안내문에 미부과 요금 88만여원이 적혀있습니다.
경기 고양시에서 2000여가구에 발송한 안내문인데,노빠 꾸 카지노 먹튀3년 동안 미부과된 요금 27억원을 갑자기 납부하라는 내용입니다.
가구당 평균 135만원에 달합니다.
고양시 주민
"시설 공사를 하고 합산을 하는 전산처리를 담당 공무원이 해야 되는데 그 전산처리를 안했대요."
고양시는 뒤늦게 감면이 가능한지 법률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구조대원들이 방파제용 테트라포트 사이에서 남성을 끄집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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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6시10분 쯤 강원도 속초의 한 방파제에서 60대 부부가 테트라포트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아내가 추락하자 남편이 구조하려다 함께 떨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쯤에는 경남 진해에 있는 해군 기지 내 함정에서 경유 1만ℓ가 유출됐습니다.
해군 관계자
"연료유 이송 작업 중에 그런 것으로 추정이 되고요.정확한 건 좀 더 조사를."
해군과 해경은 함정 22척과 200여 명을 투입해 제거 작업을 벌였습니다.
TV조선 이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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