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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호텔 머그컵에 새겨진 도난방지 문구로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벌어졌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인데요.
머그잔엔 "저는 이 컵을 어느 호텔에서 훔쳤습니다"라는 문구가 한글과 영어로 적혀있습니다.
아마도 잦은 도난으로 호텔 측이 이런 아이디어를 생각한 것 같은데요.
누리꾼들은 "고객을 잠재적 도둑으로 보는 것 같아 기분 나쁘다",슬롯 밴드"분위기와 서비스가 중요한 장소에서 저런 문구는 브랜드 가치를 낮추는 거다"라는 반응도 있었고요.
반대로 "오죽했으면 그랬겠냐",프로 포커 플레이어 승률"훔치려고 하던 사람은 움찔 할거 같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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