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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조인영 기자] 윤재웅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12일 가진 2025년 1분기 실적설명회에서 "해킹 사고 초반 유심 교체나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자가 몰려들면서 혼란과 불만이 있던 것은 사실이다.타사 번호 이동 고객 수가 평상시보다 많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된다.고객 베이스가 회사 가장 중요 자산이고 중장기 수익 창출의 근간이라는 점 감안했을 때 고객 신뢰 확보 위해서는 일정 소요 비용 소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당사는 고객 보호와 시장 안정화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시장 상황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와 관련해 과기부 행정지도에 따라 5월 5일부터 신규 가입자 모집 중단하고 있다.신규 모집 재개 시점은 결정되지 않았는데 이 조치 취지 자체가 유심 물량 부족 상황 호전시키기 위함을 감안했을 때 유심보호서비스 100% 가입됐고 오늘부터 로밍 고객까지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 됐다.5월 중순 이후 유심 공급 안정화됨과 더불어 유심 재설정도 도입되고 이심 교체 프로세스 간소화해 교체 수요가 원활히 처리될 것으로 본다.정부 관계부처와 신규 가입자 재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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