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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의 탑' 26일 출시.사전예약 200만 돌파
쿠키런 IP 흥행가도.500억원대 영업익 전망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모험의 탑' 출시로 실적 반등을 꾀한다.2년 연속 적자로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했지만,인터 마이애미 대 캔자스시티강력한 쿠키런 IP(지식재산)를 기반으로 한 신작이 연타석 흥행을 이어가며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데브시스터즈는 오는 26일 쿠키런: 모험의 탑을 글로벌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쿠키런: 모험의 탑은 유저 간 실시간 협력과 직접 조작 전투경험을 강조한 캐주얼 협동 액션 모바일 게임이다.쿠키들의 고유 전투능력과 속성을 활용해 다양한 몬스터와 기믹으로 액션 전략을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출시 전부터 흥행 조짐을 보였다.지난 4월 26일부터 시작한 사전예약에서 53일 만(6월 18일 기준)에 사전예약자 200만명을 돌파했다.올해 1월 진행한 글로벌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에서도 유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CBT 참여자들이 평가한 전반적인 플레이 만족도는 6점 만점에 5.2점으로 매우 긍정적이었다"며 "또 정식 출시 이후 플레이 의사를 묻는 질문에 참여자의 94%가 긍정적인 의향을 밝혔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현재 진행 중인 미디어 테스트에서도 호평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모바일 게임에서 흔히 볼 수 없는 PvE(플레이어 대 환경) 기반 협동 콘텐츠인 '레이드 모드'도 큰 호응을 얻었다.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CBT 당시 레이드 모드의 누적 플레이 횟수는 81만회 이상이었다.CBT 한 참가자는 "친구와 협동 플레이가 엄청난 흥미를 느끼게 해줬다"고 평가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만 쿠키런 IP를 활용한 신작 3종을 출시하며 실적 반등에 고삐를 죄고 있다.앞서 퍼즐 어드벤처 '쿠키런: 마녀의 성'이 지난 3월 15일 출시했고,인터 마이애미 대 캔자스시티실시간 배틀 액션 '쿠키런: 오븐스매시'도 올 하반기 론칭할 계획이다.지난해 12월 중국에 진출한 '쿠키런: 킹덤'은 출시 하루 만에 현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8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았다.
업계와 증권가에선 쿠키런 IP의 잇따른 흥행으로 데브시스터즈 실적은 올해부터 상승 곡선을 그릴 것으로 본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데브시스터즈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전망치평균)는 532억원으로 2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할 전망이다.데브시스터즈는 2022년 영업손실(-190억원)을 기록한 후 지난해도 480억원의 적자를 냈다.
주가도 연일 강세다.데브시스터즈 이날 5만6500원에 장을 마감했다.전날 대비 5.52% 하락했지만,인터 마이애미 대 캔자스시티올해 초(4만4750원,인터 마이애미 대 캔자스시티1월 2일 종가 기준)와 비교하면 26.26% 상승했다.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데브시스터즈는 한국에서 모바일 캐주얼 게임을 가장 잘 만드는 회사로 IP 파워와 개발 역량을 증명할 전망"이라며 "새로운 경영진의 사업 방향성도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