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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이번 한 주간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영상을 선별했습니다.<뉴스1>이 준비한 핫이슈 영상 '즐감'하세요.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첫 번째는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나체 상태로 거리를 활보한 20대 남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입니다.서울 관악경찰서는 특수상해 및 특수폭행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지난 6일 밝혔습니다.TV조선이 공개한 CCTV 영상에서 버스정류장에 있던 시민들은 A 씨를 보고 혼비백산이 돼 도망쳤습니다.잠시 뒤 A 씨가 속옷도 걸치지 않은 나체 상태로 도주했고 경찰이 뒤를 쫓았습니다.A 씨는 버스정류장 난동 전 앞서 정류장과 300m쯤 떨어진 한 식당에서 주방 도구를 막무가내로 집어 여성 2명을 향해 휘두르다가 흉기를 들고 떠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두 번째는 서울의 한 골목에서 여자 친구를 안아 들던 남성이 넘어지면서 숙박업소 유리 벽을 깨뜨리고 도주하는 영상입니다.JTBC '사건반장'을 통해 공개된 CCTV 영상에 따르면 6일 새벽 2시쯤 서울 중랑구의 한 숙박업소 앞에 커플로 추정되는 남녀가 골목에 등장했습니다.남성은 여성을 안고 들어 올리다 중심을 잃고 유리 벽 쪽으로 쓰러졌습니다.두 사람이 넘어지면서 유리는 와장창 소리를 내며 깨졌습니다.하지만 남녀는 아무 일도 없었던 듯 자리에서 일어나 손을 잡고 다리를 절뚝이며 사라졌습니다.당시 가게 안에 있던 A 씨 어머니가 소음을 듣고 건물 후문에 나갔다가 유리 벽이 파손돼 있는 걸 목격했습니다.제보자 A 씨는 "영상을 확보해 경찰에 신고했으나 아무런 연락이 없다.유리 교체 비용만 70만~80만 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세 번째는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이 또래 남학생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하는 영상입니다.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피해 학생 어머니는 아들이 지난달 7일 밤 부산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또래 고등학생 5명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가해 학생은 자신의 여자친구를 SNS에서 차단하라고 요구했으나 이를 거절하자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더군다나 피해 학생은 평소 혈액 응고가 잘 되지 않는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A 군은 태권도 유단자인 데다 무에타이,슬롯 연출킥복싱 등 운동에 능했습니다.평소 A 군의 어머니는 A 군에게 "유단자는 절대 사람 때리면 안 된다"고 말해 왔고,A 군은 어머니에게 폭행 피해를 당하고도 "엄마 나 잘했지?"라고 이야기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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