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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부별 'AI 생산성 혁신 사무국' 신설
300명 규모 'AI 크루' 제도 도입
임직원 AI 교육 체계도 고도화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반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조직 개편에 나섰다.이를 통해 지난 해 시작한 AI를 이끄는 기업,'AI 드리븐 컴퍼니'(AI Driven Company)로의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사내 게시판에 완제품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에 일부 조직 개편을 알렸다.먼저 DX부문 경영혁신센터에 'AI 생산성 혁신 그룹'을 새로 둔다.이 조직은 AI 인프라·시스템 구축과 AI 활용 실행 지원,우수 사례 확산 등 AI 생산성 혁신을 이끄는 '컨트롤타워'다.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모바일경험(MX),도박 경찰조사 후기TV를 담당하는 영상디스플레이(VD),가전(DA) 등 DX부문의 각 사업부에 'AI 생산성 혁신 사무국'도 신설한다.사무국은 각 사업에 최적화된 맞춤형 AI 혁신 과제를 발굴·실행하는 전담 조직으로 AI를 활용한 문제 해결과 성과 창출까지 AI 기반의 생산 혁신 전 과정을 이끌 예정이다.
AI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AI 크루(Crew) 제도'도 도입한다.약 300명의 크루가 현장의 AI 과제를 찾고 실행 과정을 이끌 예정이다.회사 측은 사업부별로 크루를 뽑아 전문 교육을 받도록 할 방침이다.
임직원을 위한 AI 교육도 강화한다.기존의 AI 기본 교육에 심화 과정을 더해 임직원이 직접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업무 혁신과 제품·서비스 경쟁력을 키우는 데 이바지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모두를 위한 AI'란 슬로건을 앞세워 TV와 가전,물라 슬롯스마트폰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에 AI를 접목하고 있다.2024년 11월 조직 개편에서 전경훈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직속으로 AI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조직을 뒀고 연구소와 각 사업부의 AI 전담 조직을 새로 만들어 'AI 드리븐 컴퍼니'로 탈바꿈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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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복권방,한 자산운용사 대표는 “LG전자는 매출이 80조원이 넘는 기업이어서 AI 데이터센터 수혜를 본다 해도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남들이 안 보던 수혜주를 찾는 것은 좋지만 전력망, 에너지 등의 가치사슬에서 핵심 경쟁력을 인정받는 회사 위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