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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반기 실시 표본조사 결과
지난해 학교폭력 피해를 봤다고 한 전북지역 초·중·고교생 비율이 전년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2024년 2차 학교폭력 실태 표본조사 결과,지난해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응답한 학생은 조사 참여자(3859명)의 2.6%(101명)다.
피해 응답률은 2023년(4.5%)에 견줘 1.9%포인트(p) 줄었다.중학교(2.3%p)와 초등학교(1.4%p),고등학교(1.0%p) 순으로 감소폭이 컸다.유형별로는 언어폭력(38.4%)이 가장 많았다.집단따돌림(20.0%),사이버폭력(10.0%),신체폭행(8.9%)이 뒤를 이었다.
학교폭력 피해를 당한 학생들은 주로 학교 교사(36.8%),가족이나 친척(34.3%) 등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다.전년에 비해 학교 교사와 가족에게 알리는 비율이 높았다.가해 응답률도 2023년 2.2%에서 2024년 1.0%로 크게 줄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9월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 도내 53개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피해,엔트리파워볼 위너가해,목격,암호 화폐 가상 화폐 차이인식 현황 등을 조사했다.
한편,지난해 상반기 실시한 전북교육청의 '2024년 학교폭력 실태 전수조사' 결과에서도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2.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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