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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원 보호 '안심콜' 등 운영.최근 부각된 교권침해 사례는 딥페이크 "피해 심각" 
경기도교육청이 교권보호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운영하는 '교육 활동 보호 안심콜 탁(TAC,아래 안심콜 탁)'에 총 502건의 상담이 접수됐다.
교육청은 7일 교원 대상 숲 힐링 프로그램 '숲과 쉼이 있는 행복 발견 여행'이 진행된 수원 영흥 수목원에서 기자 브리핑을 열어 상담 건수 등을 공개했다.
교권 보호와 관련한 상담 502건 중 '행정 상담'이 256건으로 가장 많았다.법률 상담이 101건,마작 카페 알바교육 활동 침해 상담도 99건이나 됐다.직무 스트레스 상담이 46건으로 가장 적었다.
'안심콜 탁'은 교권 침해 등을 당한 교원이 1600-8787번으로 전화하면 모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교육 활동 침해는 학생으로부터 받은 모욕이나 명예훼손 발언,정당한 생활 지도 불응,스핀 카지노 먹튀신체 상해 등 다양하다.최근 들어 심각한 교권 침해는 '딥페이크 영상 제작 및 배포'다.
이와 관련한 기자의 물음에 교육청 해당 업무 담당자는 "선생님 사진을 이용해 딥페이크 영상을 만들어 가지고 있거나 배포한 사건이 있었다"며 "이런 경우 선생님이 자존감 추락은 물론 수치심을 느끼게 되기에,심각한 교권 침해라고 본다"라고 답했다.그러면서 "재발 방지를 위해 학생에 대한 상담뿐만 아니라 학교 차원의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도 하고 있다"라고 부연했다.
교육청은 이와 함께 교권 보호를 위해 '교원 셀프 심리 상담 플랫폼 마음 8787'(아래 마음 8787)도 운영한다.마음 8787은 컴퓨터와 휴대폰으로 접속 할 수 있는 누리집으로,교원만 접근이 가능하다.교원이 직접 개인 상담을 신청하고 심리 진단도 할 수 있다.
지난 4월 한 달간 '마음 8787'을 통해 256명의 교원이 개인 상담을 신청했고,사용자 인증 없이 할 수 있는 심리검사에는 850명이 참여했다.
영흥 수목원에서 진행한 '숲과 쉼이 있는 행복 발견 여행'은 교원이 일상에서 행복을 발견하고 자기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힐링 프로그램이다.소소한 행복 찾기,좋게 생각하기,용서의 자유로움 느끼기,긍정적 자기 암시,감사함 느끼기 등 5가지 주제로 이뤄졌다.
이날 진행된 힐링 프로그램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직접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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