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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행정안전부의 '2025년 고향올래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0일 전남도가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전남도는 3년 연속 이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도에 따르면 고향올래 사업은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생활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행안부에서 2023년부터 시행하는 것이다.이 사업은 워케이션,미국 바카라런케이션,불법도박 신고 포상금두 지역살이,로컬유학,로컬벤처 등 5개 분야로 구성된다.
전남도는 이번 공모 결과,전국 12개 사업 중 두 지역살이 분야에서 함평군의 '대단한 동네,대동면 5도 2촌' 플랫폼 사업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이를 통해 함평 대동면에 있는 함평향교와 우리나라 최초 철학 학교인 기본학교가 있는 호접몽가,월산사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또 전통가옥을 현대적으로 리모델링하고 지역 탐방 프로그램,의례 음식·스마트팜·곤충농장 체험 등 차별화된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김명신 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두 지역살이를 통해 생활 인구 증가를 도모하고 장기적으로 전남에 정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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