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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국회 기재위 전체회의 현안질의 출석
"세수 과다·과소 시 변동성 커…중간예납 개선 검토"
"2000년 이후 상속세 체계 변동 없어…기업엔 제약요인"
"韓 상속세와 소득세,둘 다 모두 OECD 중 높은 수준"[세종=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해 기업실적 부진의 여파로 타격을 입은 법인세 납부를 독려하기 위해 중간예납 제도 개선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중간예납 제도를 기업들에게 선택권을 주는 방향으로 운영하다보니 세수가 많을 때는 물론이고 적을 때에 대해서도 변동성이 확대된다”며 “제도개선 방향을 포함해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기획재정부의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 1~5월 국세수입은 151조원으로,전년 동기 대비 9조1000억원 줄었다.국세수입 예산 대비 진도율은 41.1%로,메인 보드 램 슬롯 고장최근 5년 평균(47.0%) 대비로는 5.9%포인트 낮았다.특히 법인세만 놓고 보면 28조3000억원으로,1년 전과 비교해 35.1%(15조3000억원) 줄었으며,정부는 조기경보를 내리고 세수 재추계 등 작업에 들어갔다.
최 부총리는 현행 상속세 체계가 기업들의 제약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지적에도 동의했다.이날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은 “상속세가‘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고,오히려 기업의 경영 축소나 매각을 유도하고 있지 않나”고 최 부총리에 물었다.
이에 최 부총리는 “2000년 상속세의 최고세율과 과세표준이 정해진 이후 지금까지 과세체계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어 상황 반영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며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르겠지만,메인 보드 램 슬롯 고장현재 여러 가지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주장에 의견을 같이 한다”고 답했다.
또한 최 부총리는 한국의 상속세는 물론,소득세 역시 둘 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비 높은 수준임을 짚었다.최 부총리는 “일반적으로 상속세가 높다면 소득세가 상대적으로 낮고,아니면 그 반대로 인해 전체적인 부담이 비슷해지지만,한국은 전체적으로 둘 다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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