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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일상 속 걷기 활동을 통해 건강과 환경,나눔을 함께 실천하는‘걸음 기부 캠페인’을 5월부터 두 달간 진행한다.올해 목표는 2억 걸음 달성이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지난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 동안‘KOGAS 걸음 기부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국민과 임직원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일상 속에서 걸은 발걸음을 모아 기부로 전환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사업이다.지난해에는 목표치인 1억 5천만 보를 초과 달성했으며,토토로 상점기부금 1억 5천만 원으로 취약계층 가정의 가스·전자레인지 교체,생필품 지원,학습 환경 개선 등을 실시한 바 있다.
3년간 누적 참여자는 약 3천 명.이들이 걸은 총 보행량은 탄소 7만5천kg 감축,소나무 약 1만6천 그루를 심은 효과와 맞먹는다는 분석이다.가스공사는 이를 바탕으로 총 3억 5천만 원 상당의 후속 지원도 진행했다.
올해는 목표 보수를 2억 보로 높였으며,달성 시 총 1억 5천만 원을 국민 투표를 통해 선정된 사회공헌 사업 3건에 기부할 계획이다.해당 기부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온누리펀드’에서 지원된다.
참여는 스마트폰 앱‘포아브(FOAV)’를 통해 가능하며,걷기 랭킹 상위 40% 내에 들면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이 증정된다.자세한 내용은 가스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걸음이라는 작은 실천이 이웃에게 큰 힘이 되도록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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