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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전북 전주의 한 제지공장 맨홀에서 작업자 5명이 유독가스에 중독돼 이 중 2명이 숨졌습니다.
경남 양산에선 병원 수술실에서 난 불로 100여 명이 대피하고 11명이 연기를 마셨습니다.
심우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제지공장 내부에 경찰이 통제선을 치고,분주히 오갑니다.
오늘 오전 9시 40분쯤.
이 공장 맨홀에서 작업자 5명이 가스에 중독됐습니다.
이 중 40대와 50대 작업자가 숨지고,3명은 의식저하 등으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청소를 위해 먼저 들어간 1명이 인기척이 없자 2명이 구조를 위해 들어갔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맨홀은 깊이 3m,스포츠 토토 용어 차무식가로 1m,오늘에경마세로 0.8m 크기로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인터뷰(☎) : 소방 관계자
- "청소라고만 하시네요.원래 사용 안 쓰는 맨홀인데 잘못 들어가셨다고 하시더라고요."
병원 수술실이 시커멓게 타버렸고,환자들은 주차장으로 급히 대피해 있습니다.
오늘 새벽 5시 10분쯤 경남 양산시의 한 병원 2층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환자와 직원 등 100여 명이 대피했는데 11명이 연기를 마셨습니다.
부산 영도구에서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다 반대 차선에서 오던 택시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일가족 4명이 다쳤는데,승용차를 몬 40대 남성은 면허취소 수치에 음주 상태였습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영상취재 : 김형성 기자
영상편집 :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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