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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환승혜택도 마을버스와 동일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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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강서구에서 전국 최초로 '신도시 대중교통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8일 부산시와 강서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7년까지 에코델타시티를 기점으로 하는 두 개의 한정면허버스 노선이 신설·운영된다.
첫 번째 노선은 에코델타시티~명지새동네~국회도서관을 경유하며 총 연장 28.2km 구간에 버스 3대를 투입해 30~3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두 번째 노선은 에코델타시티~강서경찰서~하단으로 이어지는 24km 구간으로,동일하게 3대의 버스가 약 30분 간격으로 배차된다.
요금은 기존 강서구 마을버스 수준으로 일반인 기준 현금 1600원,교통카드 1480원으로 책정된다.부산 시내버스·도시철도 등 다른 대중교통과의 환승 시에도 동일한 요금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2개 노선 신설로 에코델타시티 주민은 기존 2개 버스노선 운행 시보다 평균 버스 탑승 대기시간이 약 15분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에코델타시티 주민의 생활환경을 고려해 주택 밀집지를 피해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온라인 바카라 추천친환경 전기버스를 도입해 친수·생태형 수변자족도시로 조성 중인 부산 에코델타시티의 상징성과도 조화를 이루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부산시,강서구,한국수자원공사는 8일 에코델타시티 전망대 회의실에서 신도시 대중교통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시와 구는 올해 상반기 중 사업자 선정 등 주요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이후 선정된 사업자가 차량 구입,기사 채용 등 준비를 완료하면 4분기,온라인 카지노 순위 슬롯보증빠르면 9월 중 중 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한정면허버스 운행이 종료되는 시점에 시내버스나 마을버스 노선을 즉시 투입·운영하는 등 향후 공공교통 공백을 방지하기 위한 대비책도 마련됐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2025년 10월까지 에코델타시티에 약 5000 세대를 상회하는 주민이 입주할 예정인 만큼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신도시 대중교통 지원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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