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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신용등급의 변동 가능성 미리 보여주는 지표
연 매출 과거 약 3조원에서 6조원 수준으로 성장

LG CNS사옥 전경 [사진=LG CNS]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LG CNS는 한국신용평가가 자사의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A-/긍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신용등급 전망은 향후 신용등급의 변동 가능성을 미리 보여주는 지표로,향후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큰 '긍정적',현 상태가 당분간 유지되는 '안정적',카지노 가입머니 지급등급이 내려갈 가능성이 높은 '부정적' 등 3단계로 나뉜다.이번 등급 상향은 신용등급 자체와 그 전망이 모두 한 단계씩 오른 것으로 LG CNS의 사업성과 재무건전성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한국신용평가는 이번 등급 상향의 배경으로 업계 최상위권의 수주 경쟁력과 견고한 계열사(Captive) 수요 기반을 첫 번째 요인으로 꼽았다.

LG그룹 전반의 투자(CAPEX) 확대,클라우드 전환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LG CNS의 연 매출은 과거 약 3조원에서,카지노 대박최근 6조원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성장했다.영업이익도 증가해 연결 기준 2020년 2461억원에서 지난해 5129억원으로 늘었으며,포키올해 1분기 잠정 실적 기준으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 323억원 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789억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한국신용평가는 상장에 따른 자본확충으로 투자여력이 더욱 강화됐고 향상된 영업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LG CNS는 지난 2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며 약 5997억원의 현금을 유입했다.이에 따라 순차입금은 지난해 말 기준 마이너스 4815억원이었으나,올해 3월 말 마이너스 1조4000억원 수준으로 개선됐다.유입된 자금은 신성장동력 확보와 차입금 상환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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