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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새벽 2시42분 충남 논산시 강경읍 일대.한때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이날 청각장애 주민들은 빗소리를 듣지 못한 채 깊은 잠에 들었다.빗물이 성인 허리높이까지 들어차면서 마을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상황이었다.미쳐 빠져나오지 못한 청각장애인은 구조가 됐을까.
충남경찰청은 논산경찰서 강경지구대 직원들이 채산 5리 주민 30여명을 대피시켰다고 15일 밝혔다.강경지구대는 지난 10일 오전 2시 42분쯤‘마을에 물이 차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급히 채산5리로 출동했다.당시 마을은 이미 성인 허리높이까지 들어찬 빗물로 주택 곳곳이 침수 됐다.경찰은 각 가구를 돌며 위급한 상황을 알린 뒤,2018 러시아 월드컵 치킨주민 30명을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시켰다.
한때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던 논산시의 누적 강수량은 지난 6일 오후 9시부터 10일 오후 5시까지 420mm에 달했다.강경읍은 일부 저지대 주택과 상가,도로,2018 러시아 월드컵 치킨농경지가 광범위하게 침수 돼 큰 피해를 입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집중호우 피해가 컸던 충남 논산시와 전북 완주군,2018 러시아 월드컵 치킨경북 영양군 입암면 등 5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이날 선포했다.
이들 지역은 지난주 중·남부 지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대규모 인명·재산피해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