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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장녀 조민 씨의 결혼식 날짜가 알려지는 것에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 대표는 18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결혼을 축하한다'는 진행자의 덕담에 "(딸의 결혼식) 날짜를 알리지 않았으면 한다"며 "이상한 사람들이 이상한 행동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조 씨는 지난 2월 올 하반기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당시 예비 신랑에 대해 "지난해 5월 만나 8개월 정도 연애를 한 동갑내기"라며 "정치와 관련 없고,황희찬 카타르 월드컵공인도 아니다"고 소개했다.
조 대표는 "(장녀와 예비 사위가) 뚝딱뚝딱 둘이 결혼한다고 해서 아버지로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했다.
조 대표는 또 방송에서 '동해 석유·가스 개발'에 대해 "호주 최대 유전개발업체도 철수했는데 1인 기업에 세금도 못 내는 정체불명의 회사와 사실상 수의계약을 통해 진행하려 한다"며 "언론 보도를 보면 최소 5000억원이 든다는데 여기에 혈세를 쓸 수 있는 것인지 국정조사나 수사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저는 20% 이하로 떨어지는 윤 대통령의 지지율을 막기 위해 급하게 동원했다는 의심을 거둘 수 없다"며 "어떤 근거로 혈세를 투입하는지 절차가 나오지 않고 있다.판단의 근거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