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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국제거리극축제 D-1
123개팀 참가 136개 프로그램
우천 대비 관람객용 우비 준비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 안산문화광장 일대가 사흘간 세계 거리예술의 집합소로 변모한다.
경기 안산시는 오는 3~5일 '거리에서 만난 예술,파워볼 마린세상을 잇다'를 슬로건으로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123개 공연팀이 참가해 대중성 짙고 친숙한 136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합창 공연,플래닛 할리우드 리조트 카지노예화 플레이밍 파이어의 불 퍼포먼스와 갬블러크루&롤링핸즈의 비보잉·스트릿댄스가 개막공연을,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마술쇼와 환상불꽃 등 예술성과 대중성을 강조한 작품들이 폐막식을 수놓는다.
청소년·대학생·다문화·일반시민으로 구분된 아마추어 67팀이 '시민버전' 공연에 참여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별도 공간을 마련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특히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 공연과 대형 쉼터 공간에서 진행되는 인디 뮤지션들의 버스킹 '뮤직스트리트',대형 캐릭터 에어벌룬 전시를 비롯한 '거리미술' 등이 준비됐다.
광덕대로 안산문화광장 골든빌 사거리부터 레이크타운 사거리까지 양방향 1km 구간은 오는 6일 오전 5시까지 전면 통제된다.이곳으로 향하는 모든 골목도 함께 통제한다.차량,자전거,마카오 카지노 위치이륜차,전동퀵보드 등 바퀴 달린 이동 수단은 진입할 수 없으며,포커 확률안산문화광장을 통과하는 모든 시내버스는 우회 운행 중이다.
축제 방문객을 위해 인근 학교와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주차장은 무료로 개방한다.시는 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차량보다는 지하철 4호선 중앙역·고잔역을 이용할 것을 권고했다.
축제는 우천시에도 진행된다.비가 올 경우를 대비해 관람객이 사용할 우비도 미리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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