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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입주 초기 열악한 교통여건 개선

[부산=뉴시스]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투입될 한정면허버스 노선도.(사진=강서구청 제공) 2025.05.08.*재판매 및 DB 금지[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 강서구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신도시 대중교통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2022년 10월에 발표한 '신도시 등 광역교통 개선 추진 방안'을 근거로 지방자치단체와 사업 시행자가 협력해 입주 초기 열악한 교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서구는 부산시,관여도에 따른 강원랜드 카지노이용객 특성비교한국사자원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먼저 해당 지원사업에 착수했다.

구는 올해부터 5년간 에코델타시티를 기점으로 하는 두개의 한정면허버스 노선을 신설해 운영한다.

첫번째 노선은 에코델타시티~명지새동네~국회도서관을 경유하며,times 토토총연장 28.2㎞ 구간에 버스 3대를 투입해 30~35분 간격으로 운행된다.두번째 노선은 에코델타시티~강서경찰서~하단으로 이어지는 24㎞ 구간이다.동일하게 3대의 버스가 약 30분 간격으로 배차된다.

해당 노선의 요금은 기존 강서구 마을버스 수준인 일반인 기준 현금 1600원,파라오카지노 가입코드교통카드 1480원으로 책정된다.부산 시내버스·도시철도 등 다른 대중교통과의 환승 시에도 동일한 요금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구는 이번 한정면허버스 노선 신설로 에코델타시티 주민들이 기존보다 평균 버스 탑승 대기시간이 약 15분 정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다.

구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사업자를 선정하고 올해 4분기(10~12월) 중 실제 버스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10월까지 에코델타시티에 5000세대가 넘는 주민이 입주할 예정인 만큼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신도시 대중교통 지원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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