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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어린이날 연휴 첫날을 맞아 인천국제공항은 새벽부터 여행객들로 혼잡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번 연휴 기간 약 148만 2천여명이 인천공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오늘(3일)은 11만명의 출국자를 비롯해 총 21만 8천여 명이 공항을 이용합니다.
공항측은 혼잡을 줄이기 위해 출국장을 평소보다 일찍 열고 보안 검색대 인력을 추가 투입했습니다.
또 차량을 이용해 공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전용주차장 외에 3천여 대 규모의 임시 주차장을 마련했습니다.
홍정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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