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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학기 7210명比 감소
서울대 241명·조선대 235명·고려대 219명 등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의대생들이 '수업 거부'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올해 1학기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의대생이 4600명을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지난해 1학기 7210명 대비 감소한 수치지만,수업을 거부하고 있음에도 장학금을 지급받는 것이 불합리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의과대학별 국가장학금 현황' 자료에 따르면,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를 제외한 전국 39개 의대에서 올해 1학기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인원은 총 4634명으로 집계됐다.
대학별 신청 인원을 보면 서울대가 241명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조선대(235명),고려대(219명),전북대(202명),연세대(본교)는 148명,제주 드림 타워 카지노 매출가톨릭대는 139명,성균관대는 71명,무료 보너스가 있는 베팅 앱울산대는 79명 등이 뒤를 이었다.
의정 갈등이 고조에 올랐던 지난해 1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자 수는 7210명이었으나,같은해 2학기 3201명으로 절반 넘게 줄었다가 올해 1학기 소폭 반등했다.
지난해 전국 의대생에게 지급된 국가장학금은 총 96억7600만원으로 집계됐다.장학금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조선대(9억1700만원)였고,이어 전북대(5억4700만원),원광대(5억600만원),경상국립대(4억7700만원),순천향대(4억5200만원) 순이었다.
김미애 의원은 "다음 달 들어서는 새 정부는 장학금 제도 전반에 대해 운영 및 집행에 있어서 미비점이나 불합리한 점이 있는지 종합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며 "의료시스템 진입 첫 단계부터 합리적이고 공정한 체계를 갖추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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